평범한 소원
창이 난 방향 문제일까.
달 구경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달이 보이나, 보이지 않으나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보름달 하나씩 띄워둔 채 살아간다.
모두가 건강하기를,
모두가 행복하기를,
눈을 감고 뜨는 매 순간 익숙한 풍경이 이어지기를.
평범한 소원들이 가득 차오른다. 달의 배가 볼록해졌다.
가슴 뛰는 애니메이션을 만듭니다. 남편과 큰 개와 함께 터키 이스탄불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