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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장미의 일기
나의 가시
나와 너, 그리고 사랑
by
장미
Dec 30. 2018
30년 오랜 세월동안
공들여 만들어 놓은 나의 가시들
나의 자랑이자, 나의 보호막,
나의 몸.
내가 아닌 너를 사랑하며
하나 하나 너를 위해
꺽어버리고,
깍아버리고,
없애버리고.
그렇게 아픔이
하나, 두울, 셋
나의 살들은 그렇게 아프게 버려져갔지만
너와 나의 사이는 더 가까워졌다.
나의 것들이 사라져가며
그렇게 너를 더 가까이서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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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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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아줌마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관찰하고, 생각하고, 그 생각들을 글로 정리해가며 브런치를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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