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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워문로거 Apr 26. 2023

AI와 글쓰기는 같이 가야하는 영역

여섯번째 사업가, 명확함의 대명사 디피니트 김도환 대표님과의 만남

대표님이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2월 중순 욕망데이에서 처음 통성명을 하고 네트워킹 시간에 몇마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욕망데이=욕망의 북클럽 매 기수 끝날 때마다 모든 북클럽 참여자들이 모여서 하는 파티) 욕망데이를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북클럽 세 기수가 끝날 때에야 가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그때 그 테이블에 있던 두 분과 함께 사업가모임을 함께 하고 있다.


각설하고, 이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던 도환 대표님과 드디어 네트워킹을 하게 되었다. 강의, 지식창업, 퍼스널브랜딩 영역을 챗지피티라는 생성형 AI가 먹어버릴 수도 있다는데, AI가 가져다 줄 미래를 에측해주는 책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에 대해 갈증을 느끼던 나는 네트워킹 시작과 동시에 AI가 가져다 줄 미래에 대해 질문했다. 감사하게도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주셨다. 이 질문이 대표님에게는 글감까지 되었다는 후문이..ㅎ



AI를 활용할줄 아는 자 VS AI를 모르는 자

AI가 가져다줄 미래를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정보 격차,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인력 대체의 관점으로 볼 수 있다. '난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이게 대체되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할게 아니라, AI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되는거라고 명쾌하게 답을 내려주셨다.



AI에 끝은 없다

챗GPT에서 끝이 아니라 이 친구도 끊임없이 학습을 하고 있다. 계속 해서 다음 버전이 나오고있다. Self-refine chatGPT라는 다음 버전도 있고, Deep fake 라는 영화를 예시로 말씀해주시면서 AI의 무한함을 설명해주셨다. 설명을 들으면서 내 주변에 이런 분이 계시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나를 위한 글쓰기를 하는 이유


도환 대표님을 보며 신기했던 건, 그 누구보다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에 진심이었다는 것이다. 'AI를 다루는 사람이 글을 쓴다?' AI와 글쓰기는 너무나도 다른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이 생각을 깨게 만들어주셨다. 글쓰기는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AI는 또 별개의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진심으로 공감하는 바이고, 글쓰기에 있어서 생각이 비슷한 분을 뵙게 되어 영광이었다.


AI를 다루시면서 콘텐츠 감각도 있으셔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 할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네트워킹 때 강의를 하고 싶으시다고 강하게 말씀하셨는데,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바로 강의를 실행하고 계시기도 하다..


네트워킹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각자의 영역에서 충실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주변에 참 많다는 것이었다. 불필요한 곳에 절대 시간을 쓰지 않으시고, 그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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