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한 짧은 생각

사는 맛 레시피

by 달삣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 커피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콜럼비아 커피를 브랜딩 한 원두 간 것을 모카 포트에 올리고

커피가 끓어오를 때까지 소파에 앉아 천천히 찬물 한잔을 마신다.


빈속에 커피는 최악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잠이 안 깨서 거의 중독 수준이다. 요플레나 우유 한잔으로 먼저 위를 달래고 마시는 경우도 있다.


커피는 아침에 먹는 약간식은 향이 최고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느낀 커피의 여왕 에티오피아 커피는 신맛이 강해서 "커피는 시다"라고도 표현해본다.

은유법적으로도 커피는 문학적인 시 같기도 하다.

우리는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면 제일 먼저

"커피 한잔 할까?"말하기도 하고 혼자 커피 한잔 내려서 고즈넉하게 있고 싶을 때도 쇼팽이나 바흐의 칸타타 곡들을 들으며 깊이 파묻히면 잔잔히 차오르는 시들이 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커피는 시다"는 맞는 말인 것 같다. 맛도 쓰고 시기도 해서 시크한 맛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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