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간식 정리

by 나호란

워낙 과자를 좋아하지만, 과자를 줄이고 비건 간식으로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과일을 간식으로 많이 먹고, 비건 과자, 비건 초콜릿, 비건 아이스크림 등도 사 먹어 봤다.

아무래도 비건 과자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아서 많이 먹진 않게 되는 것 같다.


가장 애용하는 간식은 비건 만두, 병아리콩, 감자, 견과류다. 병아리콩은 대량으로 사놔서 조금씩 삶아 놓고 그때그때 에어프라이어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서 먹는다. 맛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허머스를 좋아해서 만들어보고 싶은데 타히니 페이스트를 만들기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다. 허머스를 구매한 적 있는데, 유통기한이 짧아서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건 만두는 채담 만두가 제일 맛있다. 항시 우리 집 냉동고에 쌓아두고 있다. 만둣국으로 먹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도 먹는다.


감자도 정말 좋은 간식이다. 껍질 까는 게 귀찮아서 그렇지. 물론 안 까고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20분 돌리면 웨지 식감이 난다.


작년에 '코리아비건페어'에 갔을 때 정말 행복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살 수 있다니!

비록 핸드메이드페어의 한쪽 귀퉁이를 차지했지만 올해도 열리면 갈 예정이다. 큰 장바구니를 챙겨서.... 해가 지날수록 비건페어가 커지고 벤더도 다양해지길 기대해본다. 비건 페어에서 산 과자 중에서 미담마마의 누룽지와 비건 초콜릿이 진짜 맛있었다. 종종 생각날 때마다 주문해서 먹는다. 한 상자에 12개 누룽지가 들어가 있는데 문제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것이다. 외출하거나 놀러 갈 때 사놓으면 이만한 간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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