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에어컨이 없다고?
뉘른베르크에서 온 통영 여자의 50대 청춘 드로잉 에세이 ep.23
by
문 정
May 3. 2024
한여름에 에어컨이 없다고?
독일에 한번 가야지
하면서
가족들은 진작 비행기 예약은 안 한다.
독일에서 에어컨 있는 집을
본 적이 없다.
선풍기도.
부채도 없다.
에어컨 없이 어찌 사냐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한국처럼 습하지는 않다.
대신에 모기는 없어서
밤에는 창문을 열고 지낸다.
'두어 달만 참으면 쌀쌀해지니까
올해도 잘 견뎌보자'
라고 여기 사람들은 생각한다.
오늘은 37도.
집이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있는 데서 좀 있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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