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종 파가르역은 싱가포르 독립으로 쿠알라룸푸르 운행중지된 역.
센토사는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고 동서 길이 4㎞, 남북 길이 1.6㎞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또 다른 섬이었다. 주로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로 이동한다. 원래 이름은 '죽음 뒤의 섬'이라는 뜻의 '풀라우 블라캉 마티'로 불렸다. 말레이어로 '풀라우'는 '섬', '블라캉'은 '뒤쪽', '마티'는 '죽은 자'를 의미했다. 이런 불길한 이름을 갖게 된(come to acquire such an unpropitious name) 것과 관련해선 여러 속설(different vulgar beliefs)이 있다. 센토사라는 이름은 1972년 리콴유(李光耀) 당시 총리의 관광지 개발 지침에 따라 현상 공모로 뽑은 것이다. 어두운 과거는 물러가고 평화로움이 깃들기를 기원하며(pray for peace) '평화·평온'이라는 새 이름을 골랐다. 지명은 말레이어(語)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한다. 이 섬에는 영국군 군사기지, 일본의 영국·호주군 전쟁포로수용소가 있었다. 일본군 점령 당시 처형당한 현지 중국인들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죽음의 섬'이기도 하다. 1970년대까지 영국 군사기지였으나 철수 후, 정부지원으로 관광단지가 조성되었다. 해양수족관인 언더워터월드와 음악 분수 등이 있다. 아시안 빌리지에서는 각 민족별 예술품과 전통음식 등이 전시되고 있고 희귀석 박물관· 싱가포르 역사박물관· 해양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있다. 남쪽 해안에는 실로소, 센트럴, 탄종 해변 등의 휴양시설이 있고, 각종 해양 스포츠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 실로소 비치 Siloso Beach: 3개 비치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해변에서 쉬거나, 보트, 서핑을 즐길 수도 있다. 일몰 전망이 좋다.
- 팔라완 비치 Palawan Beach: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변.
- 탄종 비치 Tanjong Beach: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한 오후를 보내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