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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 시간들 Mar 19. 2022

소망을 그리워하며

평범한 일상보다

특별한 날들을 희망했다


단순한 것보다

어려운 것들을 소망했다


순탄한 것보다

많은 여정을 동경했다


가까이 있는 것보다

멀리 있는 것들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세월은 그렇게

나를 약자로 만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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