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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 파도'에 올라탔다.

헤더스 코칭 라이프

'무의식적인 능력'은 윌리엄 하웰의 학습의 4단계 이론 중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말 그대로 의식하지 않고도 어떤 일을 해내는 능력이 갖춰진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코칭을 크게 4단계(고객 준비시키기 - 코칭 - 코칭과 코칭 사이 - 코칭 이후)로 나누어 생각해 볼 때, 

마지막 단계에는 무의식적 능력이 발휘되는 루틴이 고객의 삶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코치는 코칭을 통해 고객의 개선된 좋은 습관이 매일의 삶에서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루틴은 매일 반복적으로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의식적인 행동이다.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루틴의 조각들이 쌓일 때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지난 며칠 동안 코치인 나도 몇 가지 좋은 습관을 추가로 만들기 위해 다른 코치들과 함께 루틴 만들기를 시작했다. 3달간 진행될 프로젝트를 제안하신 한 코치님은 이런 과정을 '루틴 파도'라고 칭하며 널리 전파하는 중이라고 하셨다. '루틴 파도'의 활동들은 최대 2시간 이내로 끝낼 수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래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의미 있는 목표에도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4가지(Quiet Time, 피아노 연습, 20페이지 읽기, 스트레칭)를 실천 중이다. 

4일밖에 안 되었지만, 성과는 있다. 

그래서 3개월 후면 작은 성공을 이루리라 기대한다.  

작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첫 발걸음은 '루틴 파도'에 올라타면서 시작되었다.  


파도를 타기 위해 출발하였으니 

파도의 오르내림을 즐기는 가운데 순풍을 맞으며 무사히 해안에 도착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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