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장가가는

(시) 모두의 축복 속에서

by 황윤주

마냥 품 안의 자식인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커서 엄마 아빠 둥지를 떠나네


싱글벙글 싱글벙글

입가엔 미소가 한가득


마냥 아기 같았던 아들이

장가간다고 신이 났네


알콩달콩 잘 살아주기를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포근하고 예쁜 둥지를 짓기를

아름답고 튼실한 둥지를 짓기를


멋진 인생길이 함께 하기를

행복한 삶이 함께 하기를


아들 장가가는 날

축복이 함께 하기를

모두가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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