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누구나 걸어가야 할 길
이정표도 보이지 않고
목적지도 알 수 없는
그 먼 길을
돌고 돌아가고 있다
가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깨지면서도
일어나서 걷고 또 걸어가야 하는 길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위에서
눈물과 한숨으로 얼룩진 힘겨운 순간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길이었다
끝이 없는 길
어두운 길일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오늘도 정처 없이 걷고 또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