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순박한 칼국수를 보았나?
청량리 성당 미사를 마치고,
근처를 배회하다,
오본의 권유로 들어가게 된,
칼국수 집
손칼국수 건진국수
메뉴 두 가지,
난 이런 집이 좋더라.
맛집이에요 하는 듯하다.
항상 줄이 선다는 곳인데,
우리가 14시경 도착해서,
운이 좋았다.
바로 손칼국수 주문
벽을 보니,
국수에 대한 글귀,
반찬은 소박하게
겉절이와 청양고추
그런데,
정말!!!
양이 대박이다.
보고는 다 먹을 수 있을까?
정말 순박한 칼국수였다.
화려하지 않고,
본연의 칼국수 그 모습!!
진짜,
솔직히,
다 먹었다.
칼국수의 너비와 굵기는
손칼국수다!!라는 본인을 뽐내고,
국물과
고명은
순박한 칼국수다!!
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릇을 다 비었다.
또 먹고 싶다.
진짜 맛있는 칼국수집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주소 : 동대문구 전농동 622-1
영업시간 : 오전 11시~ 18시 30분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