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해에 목표 적고 다짐을 하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내 카톡창과 문자에 가장 많이 남겨진 문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 정말 새해가 밝았구나. 2022년 드디어 왔구나. 라며 뭔가 뿌듯한 기분을 가지면서 휴대폰 메모장을 클릭한다. 작년에 적어놓은 다짐과 목표들 중 무엇을 완성했을까?
하나도 완성하지 못해서 그대로 복사하기를 클릭 후, 2022년 다짐과 목표라는 새 창을 띄우고 거기에 붙여 넣기를 한다.
' 참! 너도 너다! 몇 년째 같은 목표와 다짐이니?'
영어 공부하기, 몸무게 감량하기, 술 줄이기, 야식 줄이기, 책 읽기
정말 다섯 가지의 간단한 목표인데, 왜 그중 하나를 지키지 못하고 다시 되풀이되는 목표가 되는 걸까?
2022년 목표와 다짐이라는 새로운 창에 그 목표에 대해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적어봤다.
06:30 기상 그리고 영어 듣기 20분
07:00-08:00 샤워와 출근 준비 (만약 쉬는 날이면 걷기)
09:00-18:00 회사 업무 (만약 쉬는 날이면 하고 싶었던 일들 하기- 생산성 있는 할 일 - 독서, 영상, 글쓰기)
18:00-19:00 퇴근하면서 걷기
20:00-22:00 글쓰기 또는 배움의 시간으로 활용하기
영어, 책, 글쓰기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면 내가 하고 잘하고 싶었던 것들이 그만큼 성장하고 그 결과가 멋지게 보이지 않을까? 가볍게 내린 한 송이 한 송이눈들이 모여서 하얗고 풍성한 눈으로 덮인 멋진 세상을 만들어 내듯이, 나의 하루 24시간 중 집중하고 싶은 세 가지에 20분 정도 매일 투자하면 언젠가 지금의 나보다 더 성장한 내가 되지 않을까? 라며 다짐을 해본다.
일주일만 하고 포기하는 것보다 일 년을 꾸준하게 단 20분이라도 끝까지 해보자.
처음 시작하고 며칠 해보면 진전되지 않고, 무엇인가 제자리에 있는 듯 답답한 적이 많았다. 그래서 그 중간에 포기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올 해는 20분씩 매일 해서, 1년 뒤 지금의 나와 비교해 보고 싶었다. 정말 집중해서 해야 하는 몇 가지에 나의 시간을 투자해 보고 싶다. 많은 것을 하기보다 정말 하고 싶었던 몇 가지만 정리해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보겠다.
체중감량을 위한 필라테스 (주 2회)
쪽팔림을 줄이기 위한 영어공부 (매일 20분)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독서와 글쓰기 (매일 20분)
그리고 나의 2막을 위한 준비 (매일 20분)
주 1회 외식 & 음주하기 (월요일로 우선 지정)
첫걸음을 하고 그 뒤에 다시 한 걸음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그 목표와 방향으로 한 번 나가보자.
2023년 메모장에는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적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바라며, 1일 20분 집중해서 투자하고, 꾸준하게 투자한 만큼 수익을 받아야 겠다. 2023년 1월 1일 그때 보자. 나의 수익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