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다.
추석 긴 연휴 기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시작 된,
통영 맛 여행
솔직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행지를 찾아가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케이블카,동피랑 벽화 마을,
그 외 유명한 장소
그래서, 드라이브 하면서,
맛집을 들리고 왔다.
해물 뚝배기,
통영 맛집 하면,
가장 많이 뜨는 키워드
해물 뚝배기
충무김밥
꿀빵
해물 짬뽕?
우리는 해물 뚝배기를 선택하였다.
미#해물뚝배기
11시 30분 쯤 들어서니,
사람이 꽉 차 있었다.
2층에 위치한 이 곳은 좌석수가 많지는 않았다.
단일 메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해물 뚝배기를 해물탕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그러면 실망이 크다.
솔직하게 먹어본 후기,
#해물이 적다
난 해물탕을 생각했다.
#미더덕이 너무 많다
#주 메뉴는 뿔소라와 미더덕 조개였다.
정말 좋은 점은?
신선한 식재료로, 국물맛이 정말 깔끔하다.
밥에 말아 먹고, 그냥 먹고,
깔끔한 국물이 최고다.
이렇게 먹방을 하고,
꿀빵을 찾아 갔다.
오미사 본점
꼭 사전에 전화를 하기를 추천 한다.
왜?
판매가 완료 되면 구매가 안되고
일찍 문을 닫는다.
운이 좋게, 전화를 하니,
꿀빵이 구워졌다고 바로 오라고 하였다.
미#뚝배기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였다.
맛집은 다 거의 비슷하게 모여있었다.
정말 맛있는 집 같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사진을 몇 컷 찍으니,
사장님이 촬영은 안된다고 하셨다.
매너없이 두 장은 찍었다.
**올려서 죄송합니다.**
1팩에 10개 8000원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오는길에 유명하다 하는
충무김밥을 먹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청도 할매 김밥을 먹었다.
진짜, 매운 맛이다.
청양 고추도 맛있게 먹는 나는 좋아하는 맛이다.
그런데,
매운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피하시길.
연속으로 2줄을 먹은 동행인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대구로 돌아왔다.
저녁은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되도 안한 논리로,
들린,
백숙집
대구에서 유명한 큰나무집
거의 15년 전 부터 알던 맛집
솔직히 예전 그 집이 그립다.
시골집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현대식으로 변하고,
기계화 되었다.
그런데 맛은 그대로다.
전화를 하고 예약을 하면,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전화하면 내 전화 번호가 뜨고,
그 번호가 예약 번호가 된다.
그냥 방문한 사람보다,
30분이나 일찍 백숙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뉴를 보고, 사전에 주문하고, 예약 하길 추천 한다.
압력 솥을 이용하는 곳이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죽은 예술이다.
그리고 반찬도, 간이 강하지 않아 건강한 맛이다.
꿀빵은 당일 사서 먹었을 때,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그리고
바로 냉동실에 얼려두고,
하나하나 꺼내서 먹어도 맛있고,
살짝 30초 돌려서 먹어도 맛있다.
백숙은 다 아는 맛이지만,
대구에 가면, 큰나무집 검색해서,
가보길 추천한다.
#큰나무집궁중약백숙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930-1
053-793-2000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사람과 이야기 하고,
그 시간을 떠올리는 이 순간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