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직장을 다닐 땐 꿈에 대해
좀 더 가볍게 생각할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이룰 순 없어도
이런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으로 꿈을 대할 수 있었다.
-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코붱
꿈 대신 목표라는 말을 쓸 때
좋은 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애매함이 없어진다.
‘기회가 된다면’, ‘시간이 될 때’와 같은
기약 없는 언젠가를 바라보는 대신
‘일주일 안에’, ‘한 달 안에’, ‘1년 안에’
라는 구체적인 기간이 설정된다.
-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코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