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자고 있는 아이를 깨우고 아내와 아이를

내려준 뒤, 토론회장으로 갑니다.


도의회에서의 토론은 처음인지라

잔뜩 긴장한 채 참석했습니다.

발표 준비는 웬만큼 되었지만

그래도 실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도착하여 관계자 분들과 의원분들을 만나고

토론을 시작합니다.

말은 토론이지만 실상은 주제 발표에

가까운 형식이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준비된 원고를 차분히 읽었습니다.

이 토론회의 결과에 따라

제가 거의 일 년 간 준비한 교과의 선정여부가

달려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가족들은 카톡방에서

기사나 유튜브를 공유합니다.

어쩌다 보니 하게 되었지만

가족들의 응원이 있기에

힘도 나고 뿌듯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월화 캠프 수요일 토론회 등

피곤했던 일정에 잔뜩 했던 긴장이

풀렸는지 잠이 쏟아졌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기에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두 시간 정도

낮잠을 잤습니다.


깨어보니 아이가 옆에 있었습니다.

제가 일어나면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기에

함께 영화를 봅니다.

영화 보는 중간에도

캠프 다녀온 사진을 인터넷 카페에 올려야 해서

빨리 업로드한 후 같이 봅니다.


그러고 나서 아이 저녁을 준비합니다.

아이가 오늘도 맛있게 잘 먹네요.


저녁 먹은 후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몸으로 놀아주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피곤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이라

더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몸으로 놀아 아이와 저 모두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샤워를 한 후에

저녁 공부 대신 함께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와 제가 함께 낄낄거리며

책의 절반 이상을 한꺼번에 읽어버렸네요.


그러다 보니 아내가 퇴근을 합니다.

아이와 저 모두 아내를 기다렸기에

반갑게 맞이합니다.


어제도 어쩌다 보니 기절해 버렸어요.

또 늦었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늦지 않았…겠죠?


모두들 감사해요!

더운 여름 몸관리 잘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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