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시락을 준비해 주는 아내.
아내의 배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맑은 하늘과 날씨에
즐겁게 출근해요.
어제 아이랑 함께 있다가
아이가 실수로 눈을 찔렀는데
그게 꽤 아프네요.
부랴부랴 병외출 달고
안과로 갑니다.
다행히도 안과에서는
각막에 작은 상처만 났대요.
약 처방받고
나온 김에 점심은 외식합니다.
얼마 전부터 먹고 싶었던
햄버거를 사서
야무지게 먹어요.
아내의 도시락은 냉장고에
킵해놨다가 내일 먹으려고요.
학교로 돌아와 열심히
일하고 퇴근합니다.
오늘은 아이가 혼자 검도 가는 날이에요.
씩씩하게 갔대요.
아이가 돌아온 후에
아내는 출근합니다.
아내를 차로 데려다준 후
집으로 돌아와 저녁 준비를 합니다.
빨래가 조금 있어서
빨래 돌리고
닭다리살 준비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간장 닭갈비입니다.
미림에 닭다리살 담가 잡내를 제거하고
간장, 굴소스, 후추, 알룰로스 등으로 양념을 해서
후뚜루마뚜루 만들었어요.
저녁 식사 후에
아이는 바이올린 연습과 공부를 진행합니다.
할 일을 다 한 아이는
그림도 그리고
레고도 하며 나름의 휴식을 보냅니다.
곧 고모가 생일이라
선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합니다.
근데 아이가 꽤 열심히 그려주네요.
빨래 개고 설거지하고
열심히 운동도 합니다.
너무 열심히 했는지 수술한 발목이 아파서
적당히 해야겠어요.
그러고 쉬다 보니
아내가 퇴근합니다.
오늘은 엄마랑 자는 날이래요.
어제도 그제도 엄마가 재워준다고
약속했는데 약속 어겼다고
길길이 날뛰었거든요.
엄마가 재워주니
잘도 잡니다.
오늘은 열심히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