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금 지각. 7시 기상. 조식 대충 먹음. 운서역이 아닌 공항화물청사역에 내려서 공항 셔틀 버스 타고 9시 넘어서 도착. 비 오는 날.
약 2시간 걸림… 운서역에 숙소 있으면 30분도 안 걸릴 텐데. 오전에는 우선 일기 작성하고 라벨 내용 작성. 점심 취식. 그리고 휴게실에 들어가서 휴식. 일에 대해서 이야기. 내 이야기.
2시에 교육 있다고 해서 적당히 준비하고 이동. 그러나, 교육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현장에서 대기. 4:30에 교육한다고 해서 우리도 교육에 참여하려고 했다. 나는 자유무역지대 내의 인천공항물류센터에 있는 내 짐과 다른 2인의 짐을 챙기러 다녀 왔다.
재미있었던 점은, 사무실 와서 싱가폴에서 온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하면서 대표적으로 지난 주 금요일 같이 근무를 시작했고, 동일한 지역에 사는 친구를 소개시켜 주면서 시작되었다. 동료 중 한 명이 고등학교 내에서 유명 인물, 특이 인물로 스스로를 지명/지목한 점이 퍽 웃겼다. 그래, 자신감 있는 게 나쁜 게 아니지.
집에 오니 18:50. 그리고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니 19:50!
여기까지 작성하고 나니 20: 15. 2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