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야 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너무 바닥까지 내려가 봤기 때문에
다시 올라갈 수 있었던 거 아닐까
단순히 어느 정도 견딜만한 아픔이었다면
그냥 견디면서 살았을 거 같아
근데 더는 견디지 못할 만큼 힘들어졌을 땐,
뭔가 되게 절실했어
뭔가 되게 절실하더라
글. 문작가
@moonjakga on Instagram
사진. 홍작가
@d.yjhong on Instagram
We live with an unbearable guilt that no redemption can save. 하지만 모든 가치 있는 일에 그 정도의 노력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