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담 Jan 03. 2024

미안해 말아요


열심히 달리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여유로움이 왠지 미안하고

우울하다 하시는 당신.


열심히 살아 봤잖아요.

그때가 있었으니 오늘이 태어난 것

아니겠습니까.


아늑한 여유로움을

충분히 느끼셔도 괜찮습니다.

당신이기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