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는 부자

내가 만난 부자 고객님

by 모리

요즘 종신보험을 판매하면서 소위 부자?분을 알게 되었다.


입사하고 일 잘해서 받은 이관 고객님이었다 (담당자가 퇴사하여 받는 고객)

만원 십만원 보험단위가 아닌 백.이백만원 가입금액청약서를 뽑으면서도

나는 이 보험료 유지가 될까 걱정하는데
고객님은 더 높은거 얼마예요? 물으시면

아!
내 주머니 시점으로 세상을 보는 건 어리석은 일이었다

내가 가난하다 해서 남이 못 내는 게 아니란 얘기다.



어쩌다 알게 된 부자 고객님과 한참 얘기하는데

가난한 내가 부자 고객님을 알게 된 것도
복이라며 팀장 언니가 되려 부럽다고 했는데

와 세상은 진짜 나 빼고 다 부자인 기분이랄까.

그래도 부자 고객님 덕에

좋은 상상을 많이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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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은 명품백을 자랑하지 않고도
보세옷 입고 나와도 부자 아닌척 잘 숨기시고 사시는 거였다.


인스타에 흔히 보이는. 그런 사진 있잖아

보이기 위해 다른 소품을 혹은 자신을 메인으로 두고는 찍고 있지만 너머로 보이게 찍는 명품 가방 같은 과시. 말이다


하지만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글쓴이의 의도 같은 것 말이다.


그것이 오로지 부자라고만 볼 수 없다는 얘기였다.


진짜 부자는 명품백으로 과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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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은 바로 보세옷에서도 느껴지는 아우라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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