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한 가지 일이 끝나면 또 다른 일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너무 바쁘다 보니 솔직히 자기계발에 쓸 시간이 없다고 느낀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자기계발은 업무시간이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다.
하루를 돌아보면 남는 시간은 세 구간뿐이다.
출근 전 아침 시간, 점심 식사 이후의 짧은 여유, 그리고 퇴근 후 저녁 시간.
이 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자기계발의 방향이 결정된다.
성장하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누구보다 밀도 있게 활용한다.
내 기준에서의 우선순위는 아침 > 점심 > 저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은 아침이다.
일어나서 회사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거의 변수가 없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여행 중이든 출장 중이든 이 시간만큼은 꾸준히 확보된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온전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다.
나는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5시에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고 물 한 잔을 마신 뒤 가볍게 몸을 푼다.
노트북을 열어 스레드에 아침 인사를 남기고, 블로그 글을 발행한다.
짧게 10분 정도 독서를 한 뒤 옷을 갈아입고 운동을 하러 나간다.
6시부터 7시까지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7시부터 8시까지는 수영을 한다.
운동이 끝나면 집에 들러 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출근한다.
출근길 1시간 중 30분은 독서에 투자한다.
오전 업무를 마치고 11시 30분이면 점심을 먹으러 간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면 12시가 되기 전에 식사를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팀원들은 식사 후 산책을 하지만,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그 시간에 독서를 하거나 글을 쓰며 1시까지 시간을 보낸다
가끔 약속으로 점심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 루틴을 지킨다.
누군가에게는 낮잠을 자는 시간일 수도 있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회사라는 공간 안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
이 시간의 가치는 생각보다 크다.
오후 업무를 마치고 6시에 퇴근하면 저녁 루틴이 시작된다.
지하철에서 책을 꺼내 독서를 하고, 집에 도착해 저녁을 먹는다.
이후 잠들기 전까지 약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생긴다.
이 시간에는 책을 읽거나, 하루의 할 일을 점검한다.
예전에는 이 시간을 OTT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중간에 끊기가 어려워 자정이 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수면이 무너지고, 다음 날은 늘 피곤했다.
지금은 10시 전후로 잠자리에 들며 생활의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
그 덕분에 훨씬 안정적이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물론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은 루틴을 생략하기도 한다.
하지만 약속이 없는 날에는 대부분 이 흐름을 유지하려 한다.
정리해보면, 아침은 반드시, 점심은 가능한 한, 저녁은 선택적으로 활용한다.
이 루틴으로 하루를 채우고 있지만 여전히 시간은 부족하다.
조금만 더 시간이 주어진다면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나는 시간에 대한 욕심이 크다.
같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끊임없이 방법을 고민한다.
결국 결과의 차이는 시간의 밀도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모두에게 주어진 하루는 24시간으로 같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달라진다.
바쁜 직장인이라도
아침, 점심, 저녁의 짧은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