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 Monica's [en route]_72
멕시코 최서단 험지에서 결혼을 마다하고 재난의 위기와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고 있는 산 이그나시오 의용소방대(Bomberos Voluntarios De San Ignacio)의 소방관과 하루를 보냈다. 후안 엠 베렐레자(Juan M Berrelleza)!
"저는 사람을 돕는 일을 좋아합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소중한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좋아합니다. 이 직업은 또한 그런 정신과 육체적인 능력이 필요한데 이 시골에서는 그런 역할을 할 만한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게 이런 숭고한 봉사의 자리에서 보낼 시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인생에는 많은 기회가 있고 결혼은 또 다른 인생의 기회에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결혼보다 소방관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풍요, 과학의 경이로운 발전, 풍요로운 교육 환경 시대를 살고 있는 바로 현재에 우리는 가장 잔혹한 전쟁의 눈물을, 막막한 가난을, 이유 없는 차별과 혐오를 목격하고 있다. 소외와 혼란과 위기의 순간에 매달릴 수 있는 손과 언 마음을 녹일 포옹으로 매 순간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희망이 된다. 그 희망은 '함께'라는 방식으로 온다.
Juan은 그 '함께'가 어떻게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는 지를 보여주었다.
#소방관 #Juan #세계일주 #멕시코여행 #산이그나시오 #바하칼리포르니아반도 #BajaCaliforniaSur #모티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