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
그대와 둘일 때
좋은 일들 많았지
그대 가고 나니
안 좋은 것투성이야
그대와 둘일 때
많이 웃었지
그대 가버리니
웃어도 슬퍼
그대와 함께일 때
소중함 왜 몰랐을까
그대 가고 나니
가슴이 너무 아파
사람들, 특히 주부님들은 설거지를 귀찮아합니다. 하지만 그 귀찮아하던 설거지도, 겨울철에 수도관이 3일만 얼어보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콸콸콸 쏟아지는 수돗물의 설거지는 그 자체로 즐거움입니다. 수도관이 얼기 전에는, 수돗물에 감사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교제하던 애인과 헤어져봐야 그 사람의 소중함도, 솔로의 쓸쓸함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는 ‘있을 때 잘할 걸’하고 후회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져 머리가 휑해져 봐야 머리카락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 올 한 올 소중히 다룹니다.
자동차 운전면허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 돼 봐야 불편함도, 돈 아까운 것도 압니다.
건강도 마찬가지지요. 누구나 한 번쯤은 독한 감기나 몸살에 걸려 죽도록 아파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소망은 오로지 낫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빨리 나아서 ‘밥 잘 먹고, 으스스 춥지만 않으면 원이 없겠다’고 우리는 모두 소원합니다. 건강한 것만으로도 우리는 최고로 값진 재산을 소유한 것입니다. 하지만 심하게 아프기 전에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아파 봐야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직장생활은 어떤가요? 직장을 다닐 때는 고마움도, 소중함도 잘 모르다가, 그래서 그렇게도 불만을 늘어놓다가, 그만두고 나면, 정리해고 되고 나면, 직장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했던 존재인지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우매한 사람은 가진 행복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그 행복 잃어버린 후에야, 깨닫는 사람입니다.
에서는 장자권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야곱에게 팔고 나서야 후회합니다.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창 25:34)
현명하게 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잃기 전에
그 행복 깨닫는 사람입니다.
무언가를 잃기 전에
그 행복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