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말고 달려라
쉼 없이 달려라 하니
쉬지 않고 달렸는데
흐르는 피 땀 눈물조차
닦을 휴지 없어
더는 나아갈 수 없어
아껴둔 휴지를
꺼내 쓰기로 한다
이제 쉬자
좀 쉬자
숨 쉬자
휴지를 쓰자
쉬지 않으면
너의 숨이
영원히
쉬게 될 테니
‘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