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디카시 2023

삶아도 지워지지 않을 삶

by 정선생

처음처럼 깨끗한 얼굴을 원했겠지만

찌들어 버렸습니다


아기처럼 맑게 웃고 힘차게 우는 대신

억지웃음과 삼킨 울음만이

내 얼굴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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