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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Cha향기와찬양Lim
Jul 01. 2022
불광역에서
- 나만 발이 묶인 느낌이었다
[여행같은 산행길에서 한 컷]
불광역에서
유독, 나만
안으로 숨차고
나만 발이 묶였다
그 해
,
불광역에서
바라본 족두리봉은
눈물
이
가
렸지만
빛나고 있었다
여행
같은 산행을 떠나는 사람들
은
김밥
에
덩달아
말
은
졸음이나
인절미
파는 자의 밀린 공과금을
알 리 만무
했다
아들을 병상에 올려둔 어미의 마음
에도
영
관심
없었다
불광역
역
사 안은
토요일 아침마다
트래킹화 소리가 우렁찼다
버스
를
타고도 전철을 몇 번
갈아 탄 후에
숨 막히
며
당도한 불광역에서
또
다시 버스를 갈아타야만 했
다
나만 뒤로 걷
고 있었
다
나만 다른 길을
가
고 있었다
불광역에서
외톨이가
되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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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Brunch Book
아들에게 다가온 무지개 빛 사랑
14
'7대 비극'이 한 주간에 몰려오다니!
15
세월 유죄, 인생 무죄
16
불광역에서
17
아들은 자고 있었다
18
한 마디만 한다면?
아들에게 다가온 무지개 빛 사랑
Cha향기와찬양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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