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와 메리 올리버
나이가 들면 투명인간이 돼. 그건 사실이야. 하지만 한편으론 그게 자유를 주지.
당신은 삶에 대해 당신의 똑똑한 말들로
그 의미를 숙고하고 곱씹으며 야단법석을 떨지만
우린 그저 삶을 살아가지.
아!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는 존재가 있을까?
그런데 왜 그걸 알아내려고 그 많은 시간을 쓰는 건지.
당신은 야단법석을 떨고, 우린 살지.
메리 올리버, [천 개의 아침] 중에서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