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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티 정문선 Feb 01. 2021

 [시 작 시작] 일상에서 의미 짓기

너에게 빠진다, 짝사랑, 나에 수용기

2020년 5월 13일

<너에게 빠진다>


장기교육을 사이버 수업으로 받으며 집에 있을 때였습니다. 아내의 출근과 아이들 원격수업을 도운 다음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곤 했습니다. 원두를 갈고, 뜨거운 물을 부어 기다리는 1~2분이 그렇게 좋았습니다. 그 느낌을 남겨 두었습니다.


2020년 5월 20일

<짝 사랑>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평행선 같은 길 모양을 보면서 이루어지지 않는 짝사랑이 떠올랐습니다.


2020년 12월 13일

<나에 수용기>


사람은 오감이 있습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은

각각 수용기가 있습니다. 문득 나의 수용기는 무엇일까를 고민해보았습니다. 절대자, 가족,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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