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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양파
"울어?”
양파를 썰고 나니 눈이 시큼하니 코도 벌겋다.
들어가는 요리는 많고 많은데
어쩜 이리도 불친절하신지.
“나는 눈물 안 나던데. 양파 썰 때 내가 썰어줄게.”
고마운 말이지만...양파'만' 썰어주는 건 싫어.
- 2017년
수묵으로 사유하기 시작했고, 문화콘텐츠로 세상을 이해합니다. 여전히 먹을 가는 시간의 소중함을 잃지않으려 합니다. 21C엄마의 정체성을 고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