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되는 직업을 택하지 말고 도움되는 가족이 되어야지수첩의 사춘기(2) | 대학 입학 후 얼마 안 됐을 때, 당시 활성화되던 온라인의 힘으로 오래전 친구를 만났다. 초등학생 때 각자 다른 곳으로 이사가 한 동안 연락을 하다가 끊겼었다. 대학 새내기였던 우리는 옛날이야기와 함께 현재 각자의 학교와 전공, 대학생활 얘기를 했다. 나는 2학년부터 전공이 정해질 예정이었고, 친구를 만났을 당시는 전공이 정해지지 않았을 때였다. 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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