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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니 Sep 26. 2018

간단한 한 끼 식사, 가지 깻잎 브루스케타.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 음식인데 

요즘은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변형해서  먹고 있다고 해요. 


저도 내신랑 천일동안 님이 먹고 남은 바게트가 있어서 

변형된 브루스케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바게트는 그릴이나 오븐에 살짝 구워 

한 쪽 면에 다진 마늘과 올리브오일을 섞어 바릅니다. 



가지를 얇게 어슷 썰어 그릴에 구워줍니다. 



구운 가지에 올리브오일 넉넉하게 넣고 

다진 마늘과 채 썬 깻잎소금후추를 넣고 섞습니다. 


기호에 따라 식초를 넣어도 좋습니다. 



구워둔 바게트 위에 

버무린 토핑 재료를 꾹꾹 눌러 얹으면 끝입니다. 




토핑으로 주로 토마토와 다양한 허브를 쓴다는데 

가지와 우리 나라 허브 깻잎으로 해도 맛있네요. 

저는 식초를 좀 넣었는데 

상큼해서 뒷맛이 깔끔했어요. 


치아바타나 바게트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과 잘 어울린다고 하니 

이런 빵이 먹다 남으면 

다양한 채소와 허브를 이용해서 

변형된 브루스케타를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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