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바쁜 가을.

by 무니

절약한다고 장 안 보고

채식한다고 고기반찬 안 만드는 각시가

오늘 등뼈김치찜을 만든 것은

추석이라고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줬기 때문이고

요즘 밤 주으러 다니느라

식사 챙길 시간과 체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상품권 금액이 적어 등뼈는 쬐~끔 들어가고

김치가 반 통이나 들어갔는데

그걸 둘이서 다 먹었네요. ㅎㅎ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