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처음 본 벼 이삭을 찍어 기록해둡니다.
물론, 올해 들어 처음 보는 벼 이삭이 아닙니다.
마을에 내려가면 온통 벼 이삭인데
이것은 저희 집 벼 이삭이라 특별한 것입니다.^^
논농사도 짓냐고요?
아닙니다. 저희 집 뜰밭에서 자라는 거예요.
오매불망 기다리다
오늘 첫 벼 이삭을 딱 하나 발견하고
기뻐서 찍어둡니다.
똘부농(똘끼 가득한 부부네 농가). 세상의 시계에 속지 않고 자기 보폭 만큼씩만 걷는 수행하는 여인네. 야생농사 짓는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