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스토리 다섯 번째 업데이트 "우리는 계속 진화하고 있어요"
브로콜리에는 조직의 전략과 문화를 담은 하나의 문서가 있습니다. 상당기간의 고민과 논의를 거쳐 지난 해 6월 처음으로 탄생하게 된 브로콜리 스토리가 그것이지요.
브로콜리 스토리 Ver.1.문서 비주얼의 완성도가 꽤 낮지만, 첫 시도이기에 이것 자체로 상징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브로콜리 스토리 Ver.2. 가독성과 가시성을 높여 나름의 이쁨을 장착한 두 번째 버전!
본 문서에는 브로콜리의 미션과 비전, 전략 방향 및 과제, 비즈니스 및 수익모델 뿐만 아니라 핵심가치 및 인재상, 행동규범 등도 브로웨이(BROway)와 브로페셔널(BROfessional)이라는 이름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정말로 이 내용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지만 실제로 내재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그를 해결하려면 어떤 접근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상시적으로 논의하지요. 지난 달에는 그것의 다섯 번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브로콜리는 꽤 다른 모습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B2C 서비스의 진화뿐 아니라 신규 B2B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일정 수준의 MAU 및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지요. 그 과정에 우리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이 더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조직구조를 기존 기능에서 프로덕트 중심으로 변경하고, 조직개발(OD) 과제 역시 학습 풍토 강화로 정의해 '개인-유닛/프로덕트-조직 단위의 피드백 루프 구축, 전사 회고' 등의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가 문화에 대한 정의 및 인지의 단계였다면, 올해는 보다 깊은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실행으로 넘어가기 위한 노력인 셈이지요.
이와 더불어 각 구성원들이 보다 더 잘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이었습니다. 각 리더십에서도, 전사 행사에서도, 일상에서 마주치는 공간 곳곳에서도 같은 방향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노력이지요. 이 노력은 시쳇말로 '지겨워 죽기 일보 직전'까지 계속됩니다. :D
조직문화 업무라는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정의하고 그것을 조직적 사고로 패턴화하는 작업의 무한반복이 아닐까 합니다. 어떨 때는 리더십이, 어떨 때는 제도와 관행이, 어떨 때는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그 작업의 속도를 견인하지요. 이 끝없는 작업을 브로콜리는 2020년에도 반복할 생각입니다. 혹시 그 과정을 함께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D
[웹개발/UX기획/콘텐츠 마케터] 당신이 찾던 곳은, 어쩌면 여기일 지 몰라요. :D
[Broccoli Diary] #9. 브로콜리가 문화를 지켜나가는 법(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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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서비스 브로콜리(운영사 머니랩스) 컬처 오피스 소속. 영감을 받은 것에 대해 몰입하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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