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나무꽃
건네는 말은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혼잣말은
듣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만 나온다
들리는 말은
호기심이
있을 때만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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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 사연은 버리고 감정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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