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초보 작가지망생 = 완. 초. 작.
완전 초보 작가 = 완. 초. 작.
완전 초보 브런치 작가 = 완. 초. 작.
이런 분들을 위해 내 경험담을 한 번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완. 초. 작. 브런치로 작가 되기> 연재 글을 쓰게 되었다.
난 202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도 어설프게 글을 쓰고 있다. 이미 글쓰기로 많은 것을 이룬 수많은 작가님들이 계시는 이 브런치 공간에서, 어설프게 글을 쓰고 있는 내 경험담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재를 해 보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나 같은 분들이 브런치에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브런치 경험이 이제 반년이 훨씬 넘어간다. 그동안 많은 분들을 브런치 공간에서 이웃작가님으로 알게 되었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게 아직 낯선 분들,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 내가 쓴 글로 책을 한 권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 글을 쓰고 있기는 한데 이 글이 과연 맞는 글인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글을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재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혼자만의 고민이 아님을,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여기에도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어떻게 해나갔는지에 대하여, 도움이 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나누고 싶다. 부족한 지식과 글솜씨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적어나가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