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Oct 1. 2021
오이 대추 볶음
어제저녁에 먹고 남은 우렁된장찌개가 있어서
간단히 오이 볶음 하나 해서 먹는다.
오이를 얇게 반달 썰기 하여
천일염 조금 뿌려두었다가
오이가 힘 빠지면
물기를 꼭 짜준다.
어묵을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 후 채 썰어둔다.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돌돌 감아서 꽃 모양으로 잘라둔다.
들기름에 마늘과 대파를 달달 볶다가
오이 어묵 대추 순서대로 넣고 볶다가
맛간장 살짝 두른다.
아주 간단하지만 대추를 넣어보니 맛고 좋고
영양도 배가 되는 듯하다.
아~~ 하늘아,
어쩌자고 이렇게 높고 푸르단 말이냐.
커튼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가을빛의 향연.
내 안으로 훅 들어오는 그대
준비 없이 마주치는
어느 한 날처럼
반갑게 휘몰아치는
기쁜 그대 , 가을
오늘도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