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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엄마의 아침일기 5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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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엄마의 아침일기
Dec 24. 2021
( 크리스마스 식탁)
(연근 튀김을 곁들인 등갈비 바베큐)
( 새우 감바스 )
(라구소스로 만든 리가토니 숏파스타)
( 오징어 튀김)
( 슈톨렌)
메리 크리스마스 ♡
저는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성탄절의 한 끼를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등갈비 바베큐 조림에 연근 튀김을
곁들이고, 라구소스 만들어 리가토니 숏파스타,
오징어 튀김, 새우 감바스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날짜 맞춰 도착한 슈톨렌도 함께
했답니다.
선물받은 튤립도 한자리 내어 주었고요.
아이들이 물었어요.
엄마는 왜 해마다 음식을 만드냐고...
제가 대답했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엄마가 할 수 있는 것을
정성껏 준비하고 싶다고요.
그리고 너희가 이다음에 이런 날들을
기억하면 좋겠다고요.
1년에 한 번씩 꺼내는 크리스마스 접시를
깨끗이 닦고 정성껏 담았습니다.
예수님 오신날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기도했고,
한 해 동안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음도
감사했답니다.
작년에 이어 올 한 해도 세상을 뒤덮은 바이러스때문에 혼란스럽고 힘들었지만
브런치를 통해 훌륭한 작가님들도 만나고
좋은 글도
읽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부족한 글을 정성껏 읽어 주시는
저의 구독자님들과 이웃 작가님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올 한해 저에게 브런치는
<축복의 통로>
였습니다.
비록 이 음식들을 함께 먹을 수 없지만
함께 나누는 마음이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
.
저는 여러분을 사랑하니까요.♡
https://youtu.be/5wI8PZAY5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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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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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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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차 주부입니다. 매일 아침밥을 짓는 건 일기를 쓰는 것과 같고, 그것이 곧 나의 행복입니다. 모아 두었던 아침의 기록들을 이곳에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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