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May 3. 2022
현미볼떡 샐러드
현미볼떡을 살짝 굽고
대저토마토, 참외, 아보카도 가지런히 썰고, 블루베리와 말린무화과를
토핑으로 뿌린다.
소스는 꿀로 대신한다.
유기농 현미볼떡은 소화가 아주 잘 되서 미역국에 새알처럼 넣어 먹어도 맛있다.
식비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건 과일이다.
되도록이면 제철에 나는 여러가지 색의 과일을 고루 먹이려고 노력한다.
아침풍경
이 3총사가 쓰러져도 아무렇지 않은 남자와
나란히 줄지어 있어야 마음이 편한 여자
치약을 아래부터 꼼꼼히 눌러야 하는 남자와
아무데나 꾹 눌러 쓰는 여자
모든걸 ‘ 나중에 ‘ 해도 되는 남자와
발견 즉시 해버려야 하는 여자
굳이 아침을 먹지 않아도 괜찮다는 남자와
꼭 먹어야 하는 여자
강수확률 50퍼센트 넘어야
우산을 챙기는 남자와
1퍼센트만 되어도 우산을 챙기는 여자
젖은 수건도 몇 번이고 쓰는 남자와
수건은 늘 보송보송해야 한다는 여자
구겨진 바지가 아무렇지 않은 남자와
세상의 주름이란 주름은 다 펴야 편한 여자
영화를 좋아하는 남자와
책을 좋아하는 여자
음… 또 뭐가 있더라?
암튼 달라도 달라도 이렇게 다른 남자와 여자가
29년째 무리없이 살고 있는 이유는
‘ 인생은 엇박자 ' 라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였기 때문.
쓰러진 로션을 정리하며....
오늘도 굿모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