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로 그림
유노츠보 거리 안, 토토로 상점.
이곳은 토토로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의 굿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귀엽고 작고 아기자기한 것들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마법이 있나 보다.
어른이 되어서도 작고 귀여운 것들만 보면 얼어있던 마음이 녹아내린다.
사회에서 느끼는 냉대와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부질없음, 미래에 대한 막연함과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까지.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은
작고 소중한 것들 앞에서는 감쪽같이 증발한다.
크기가 작다고 가치도 작을까?
어쩌면 어릴 때 좋아했던 모든 것들은,
어른이 되어서까지 삶을 지탱할 원동력이 되어주는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