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에서 그대의 눈을 보며
시간의 멈춤을 느낍니다.
포근한 불빛처럼 그대를 감싸 안으며
복잡한 마음들을 하나 둘 내려놓습니다.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대.
손끝으로 그대를 그려봅니다.
눈, 뺨, 입술, 머릿결—
그대의 손에 이끌려
이름 없는 길로 향합니다.
지금 모습 그대로의 그대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