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억새 찾기
오전에 용인 민속촌을 둘러보고, 집에 와서 재정비하고 작은 카메라만 하나 챙기고 상암 하늘 공원으로 왔다. 한 번도 못 가본 곳이기도 했고, 억새밭이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은빛 파도
차를 주차하고,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서 도착한 곳. 도착하니 은빛 물결이 파도치고 있었다. 일부러 이 장면을 보기 위해서 해가 질 때쯤 맞춰서 갔다. 해가 넘어가면서 만들어내는 은빛 물결을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 눈이 시릴 정도였다.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걸으며 사진 찍기 좋은 곳. 그곳을 혼자서 걷고 있으니 심심하기도 했지만, 손에 쥔 작은 카메라로 사진 찍으며 심심함을 달래 보았다. 생각이 많아지는 날, 여유를 가지고 싶은 날, 서울에서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하늘 공원 산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