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동선 Sep 08. 2022

우리가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 하는 이유

운동을 하다 느낀것들

저는 매주 3회 30분 이상 꾸준하게 운동(헬스, 배드민턴, 풋살 등)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국만큼의 운동량은 아니지만 이렇게 꾸준히 운동한지도 벌써 몇 년이 흘러갔습니다. 물론 중간에 잠깐 쉰 적도 있었지만 결국은 어떤 운동이든 계속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담배도 피우지 않습니다. 술은 어쩔 수 없이 먹을 때 빼고는 먹지 않습니다. 제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지 않을까요? 누군가는 아직 젊은데 술 진탕 마시고 놀아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생각하는 게 다를 순 있겠지만 저는 그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젊을 때일수록 몸 관리를 꾸준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포함한 자기 관리를 해야 나이 먹어서도 가족들과 더 건강하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나이를 먹었을 때 건강 때문에 뭘 못한다면 마음이 매우 슬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다 보면 잘하든 못하든 '자신감' 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헬스를 꾸준하게 하는 사람은 분명 몸의 변화를 느낄 겁니다. 어깨도 넓어지고 근육도 생기는 본인의 몸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이는 제가 다른 글에서 말씀드렸던 '작은 성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며 자신감도 높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면 '일석이조'아닐까요?  


이외에도 운동을 하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과정에서 협업, 소통 등과 같은 사회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살아가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인간은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모든 걸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하다 못해 헬스도 트레이너 선생님 혹은 같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과 소통하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통해 운동 정보도 서로 공유하며 내 인맥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운동을 통한 네트워킹'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독서와 함께 운동을 꾸준하게 해 나가면 분명 본인의 인생에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게임'이 아닌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몸짱이 되야겠다 이렇게 큰 목표를 세우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오늘 시작하면 그걸로 족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나는 해내는 사람이고 그럴 것입니다(Grit, 그릿)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