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다 느낀것들
저는 매주 3회 30분 이상 꾸준하게 운동(헬스, 배드민턴, 풋살 등)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국만큼의 운동량은 아니지만 이렇게 꾸준히 운동한지도 벌써 몇 년이 흘러갔습니다. 물론 중간에 잠깐 쉰 적도 있었지만 결국은 어떤 운동이든 계속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담배도 피우지 않습니다. 술은 어쩔 수 없이 먹을 때 빼고는 먹지 않습니다. 제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지 않을까요? 누군가는 아직 젊은데 술 진탕 마시고 놀아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생각하는 게 다를 순 있겠지만 저는 그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젊을 때일수록 몸 관리를 꾸준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포함한 자기 관리를 해야 나이 먹어서도 가족들과 더 건강하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나이를 먹었을 때 건강 때문에 뭘 못한다면 마음이 매우 슬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다 보면 잘하든 못하든 '자신감' 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헬스를 꾸준하게 하는 사람은 분명 몸의 변화를 느낄 겁니다. 어깨도 넓어지고 근육도 생기는 본인의 몸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이는 제가 다른 글에서 말씀드렸던 '작은 성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며 자신감도 높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면 '일석이조'아닐까요?
이외에도 운동을 하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과정에서 협업, 소통 등과 같은 사회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살아가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인간은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모든 걸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하다 못해 헬스도 트레이너 선생님 혹은 같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과 소통하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통해 운동 정보도 서로 공유하며 내 인맥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운동을 통한 네트워킹'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독서와 함께 운동을 꾸준하게 해 나가면 분명 본인의 인생에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게임'이 아닌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몸짱이 되야겠다 이렇게 큰 목표를 세우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오늘 시작하면 그걸로 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