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브랜드를 만드는 나의 사례
많은 분들이 물어봅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나요?"
"일관되게 발행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합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본질을 드러내면,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본질을 드러내면,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먼저 나를 알아야 합니다.
긴 종이에 선을 하나 그어보세요.
왼쪽은 과거, 오른쪽은 현재.
성취했던 순간들을 선 위로 표시하세요. (+10 ~ +5)
도전적이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선 아래로 표시하세요. (-5 ~ -10)
점들을 연결하면, 인생의 곡선이 그려집니다.
그 곡선에서 패턴을 찾으세요.
저의 경우
위로 올라간 순간: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을 때, 사람들의 변화를 봤을 때, 자유롭게 일했을 때
아래로 내려간 순간: 승인받지 못했을 때, 틀 안에 갇혔을 때, 본질을 쓰지 못했을 때
이 패턴이 제 본질을 드러냈습니다.
노트에 떠오르는 가치들을 적어보세요.
가족, 성장, 창의성, 자율성, 영향력, 의미, 도전, 성취, 통찰, 자기표현, 사랑, 정직, 균형, 안정성...
최대한 많이 적은 후, 10개를 고르세요.
그중에서 핵심 4개를 골라보세요.
저의 경우 신념, 성취, 창의, 통찰
이 가치들이 제 콘텐츠의 방향이 되었습니다.
나를 이해했다면, 이제 소명을 정리할 차례입니다.
"나는 _____(가치 1)과 ____(가치 2)를 통해,
_____________________(하고 싶은 일/기여)를 하며,
_______________(궁극적 목표/비전)을 이루고자 한다."
저의 경우
"나는 사람들이 잘하는 것을 삶으로 만들도록 돕기 위해 방법을 전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나다움 크리에이터이다."
이 한 문장이 제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종이에 4개의 원을 겹쳐 그려보세요.
첫 번째 원: 내가 좋아하는 일
두 번째 원: 내가 잘하는 일
세 번째 원: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
네 번째 원: 돈을 벌 수 있는 일
4개가 겹치는 중심을 찾으세요.
저의 경우
좋아하는 일: 사람들 만나기, 글쓰기, 커뮤니티 만들기
잘하는 일: 경청하기, 패턴 발견하기, 질문하기
세상이 필요한 일: 커리어 방향 찾기, 자기 이해 돕기
돈을 벌 수 있는 일: 강의,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이 교집합이 "잘하는 것이 삶이 되도록"이었습니다.
소명이 정리되면, 그걸 실천할 역할들이 보입니다.
형용사와 명사를 활용해 나만의 직업 이름을 만드세요.
일반적 이름: 강사, 컨설턴트, 작가
나만의 이름: 나답게 사는 사람들의 점과 선을 잇는 크리에이터
저의 8개 역할
강사·컨설턴트 - 방법을 전하는 역할 (500회 이상 강의, 5,000명 이상 컨설팅)
커뮤니티 기획자 - 사람들을 연결하는 역할 (월간토킹, 1일 1 글, 1주 1독, 나답게 포차 등)
AI 연구자 - 도구를 개발하는 역할 (AI 성향·역량 추출 특허, 전국 140개 기관 활용)
사업가 - 미션을 실행하는 역할 (누적 매출 100억, 5만 청년 지원)
작가 -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역할 (공저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 1,000편의 글)
인플루언서 - 메시지를 전파하는 역할 (링크드인 팔로워 21K, 한국 TOP 5)
미디어 편집장 -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는 역할 (잡담 JOBDAME)
모든 역할이 하나의 소명을 향합니다.
역할이 정리되면, 각 역할에 맞는 채널을 찾습니다.
어떤 곳: 전문성, 커리어, 인사이트를 나누는 공간
맞는 역할: 강사·컨설턴트, 인플루언서
제 활용: 커리어 인사이트, 일의 의미, 성장 이야기
현재: 매일 발행
브런치
어떤 곳: 긴 호흡의 에세이, 깊은 생각을 정리하는 공간
맞는 역할: 작가
제 활용: 나다운 삶, 본질에 대한 성찰
현재: 시리즈 형태로 체계적 정리
뉴스레터
어떤 곳: 구독자와의 깊은 관계, 정기적 소통
맞는 역할: 미디어 편집장
제 활용: 주간 인사이트, 독자와의 대화
현재: 일주일에 한 번 발행
스레드
어떤 곳: 짧고 가볍게, 일상을 나누는 공간
맞는 역할: 커뮤니티 기획자
제 활용: 일상 속 발견, 작은 생각들
현재: 부담 없이 자주
중요한 건, 모든 채널을 다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처음엔 2~3개로 시작하세요. 익숙해지면 확장하세요.
채널이 정해지면, 이제 일관되게 써야 합니다.
"매일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본질이 명확하면, 쓸 게 넘칩니다.
저의 4가지 본질 = 4가지 글감 카테고리
신념 -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글감: 나답게 사는 법, 잘하는 것을 삶으로, 행복한 일의 방법
성취 - "새로운 도전을 통한 성장"
글감: 8가지 역할 이야기, 새로운 시도, 실험과 배움
창의 - "사람과 아이디어 연결"
글감: 커뮤니티 이야기, 이색 조합, 새로운 관점
통찰 - "보이지 않는 의미 발견"
글감: 일상 속 발견, 패턴 분석, 트렌드 해석
이 4가지를 돌아가며 쓰면, 절대 소재가 마르지 않습니다.
매일 오전: 스레드
출근길 생각, 커피 타임 발견
2~3 문장, 부담 없이
일 1회: LinkedIn
매일 정리
주요 소식, 인사이트 등
10~20 문장
주 1회: 브런치
일요일: 긴 호흡의 에세이
한 주 동안 쓴 짧은 글들을 확장
1,000~2,000자
주 1회: 뉴스레터
금요일: 그 주의 인사이트 정리
구독자에게 편지 쓰듯
한 주 동안의 생각 종합
이렇게 하면, 하나의 생각이 4개의 콘텐츠가 됩니다.
1. 같은 메시지를 다른 각도로
"잘하는 것이 삶이 되도록"
이 메시지를 저는 수백 번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다른 각도로.
어떤 날은 개인 사례로
어떤 날은 상담 사례로
어떤 날은 트렌드 분석으로
어떤 날은 질문으로
같은 메시지, 다른 방식으로
2. 본질은 고정, 형태는 유연하게
본질(신념, 성취, 창의, 통찰)은 절대 바꾸지 않습니다.
하지만 표현 방식은 자유롭게.
때론 짧게, 때론 길게
때론 가볍게, 때론 무겁게
때론 이론으로, 때론 이야기로
본질이 있으니, 어떻게 써도 '나답습니다'.
3.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1,000개가 넘는 글을 쓰면서 깨달은 것.
완벽한 글은 없습니다. 모든 글이 완성형입니다.
오늘 쓴 글이 부족해 보여도, 그게 오늘의 나입니다. 내일은 또 다른 나로 쓸 겁니다.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꾸준함입니다.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꾸준함입니다.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STEP 1: 나를 이해하기
□ 인생 곡선 그려보기
□ 중요한 가치 10개 적기
□ 핵심 가치 4개 고르기
STEP 2: 소명 정리하기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답하기
□ 삶의 목적 문장 작성하기
□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필요한 일, 돈 버는 일 적기
□ 4가지 교집합 찾기
STEP 3: 역할 정리하기
□ 나만의 직업 이름 짓기
□ 소명을 실천할 역할 3~5개 정하기
□ 각 역할에서 하는 일 구체화하기
STEP 4: 채널 선택하기
□ 내 역할에 맞는 채널 2~3개 고르기
□ 각 채널의 특성 파악하기
□ 채널별 발행 주기 정하기
STEP 5: 콘텐츠 만들기 (계속)
□ 본질 → 글감 카테고리 매칭하기
□ 주간 발행 루틴 만들기
□ 첫 30개 콘텐츠 발행하기
본질이 명확하면,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본질을 찾지 못하면
매일 "뭘 쓰지?" 고민합니다.
타인의 콘텐츠를 따라 합니다.
일관성이 없어 브랜드가 안 만들어집니다.
본질을 찾으면
쓸 게 넘쳐서 고민이 "어떻게 줄이지?"가 됩니다.
나만의 목소리가 생깁니다.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본질로 돌아온 후 10년.
영상 1개, 기획서 1장에서 시작해, 지금은 약 1,000개의 글,
500회 강의, 5,000명 컨설팅, 링크드인 팔로워 20K.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중요한 건, 본질대로 살면서 이 모든 게 즐겁다는 겁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본질을 찾고, 소명을 정리하고, 역할을 정하고, 채널을 선택하고, 편하게 쓰세요.
본질이 명확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누가 뭐라 해도, 당신답게 쓰세요.
누가 뭐라 해도, 당신답게 쓰세요.
� 나에게 묻는 질문들
나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3~5개 키워드로)
내 삶의 목적 문장은? "나는___을 통해___기여하며___이루고자 한다"
나의 역할은 몇 개인가요? 각 역할은 무엇인가요?
어떤 채널이 나와 맞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일주일에 몇 번, 어떤 주기로 발행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