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기 위한 질문을 시작하며
잠을 자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한쪽 귀가 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된 돌발성 난청은 더욱 나답게 살기 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아직 오른쪽 귀는 잘 들리지 않지만, 그보다 큰 행운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괜찮은 삶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 이대로면 어느 정도 좋은 커리어로 갈 수 있었지만 아프고 난 후 아침마다 눈을 뜨면 드는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이게 내가 원하던 삶일까?'
거울 속 제 모습이 낯설었습니다. 누군가의 기준, 사회의 잣대, '해야 한다'는 의무들로 채워진 나날들. 정작 '나'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날,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누구지?"
아픔을 이겨내고자 던진 이 질문이,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이 책은 그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여정의 기록입니다.
프리랜서가 되고, 1인 사업가가 되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며 제가 깨달은 것은 '나답게 산다'는 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거대한 성공이나 극적인 변화가 아닌, 매일 나에게 질문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작은 선택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막연한 꿈만 가지고 시작했다가 좌절한 날들, 남과 비교하며 흔들렸던 순간들. '이게 맞나?' 싶어 의심했던 밤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는 점점 '나'라는 사람을 알아갔습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누군가가 정해준 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에는 다섯 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 언제 가장 몰입하며 행복한가?
-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나만의 특징은?
- 내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나 철학, 소명은 무엇인가?
-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며 영감 받거나 인정하는 부분은?
- 10년 후에도 잃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은?
각 질문은 제가 나답게 살기 위해 스스로에게 던졌던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프리랜서로, 1인 사업가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걸어온 구체적인 경험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제가 찾은 답이 여러분의 답은 아닐 테니까요.
대신 이 책은, 질문하는 법을 함께 배우는 여정입니다. 나를 마주하는 용기를 내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결국 나만의 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혹시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나답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조차 모르겠어'
'나만의 길을 가고 싶은데, 너무 막연하고 두려워'
괜찮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 책은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동행의 기록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확신이 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첫 질문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일까?"
"나답게 산다는 건 뭘까?"
이 질문들과 함께, 이제 우리의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당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
당신다운 삶을 디자인하는 시간
그 설레는 첫걸음에 제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