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선물이야~!! "
어린이 집에서 오면 만들고 그리고 접은 것들을
매일 안아름씩 꺼내서 엄마 선물이라며 준다
그날 수업시간에 한 게 없으면
혼자 작은 쪽지에 하트와 삐뚤빼뚤 적은 글씨를
꼬깃꼬깃 적어온다
엄마 미워! 할 때는 언제고 사랑을 퍼붓는 딸
" 나는 엄마한테 사랑에 빠졌어~
엄청 많이 사랑해~
열일곱 개나 사랑해~
엄마는 나를 몇 개나 사랑해?!
오늘은 120개나 사랑해~엄마 "
숫자를 더 많이 배워갈수록 엄마에 대한 사랑도 커져가는 딸ㅋ
살면서 내게 사랑한단 말을 가장 많이 해준 사람은 우리 딸이다
미운 정 고운 정 쌓아가고 있는 우리
근데 고운 정이 너무 곱다 못해
감당이 안될 정도로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