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더니 전지적시점 관점이 생겼다!
네 마리의 고양이를 키운지 어언 12년.
어찌저찌 사고뭉치 냥이들을 키우더니 이젠 미용도 혼자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녀석들을 보고 있노라니, 자식을 낳으면 이런 기분일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신이라면 이 녀석들이 내 모습과 다를 바 없어 보일 수도 있겠다는 관점에서
시작이 된 힐링 좌충우돌 에세이를 쓰기로 결심했다.
뜻 밖에도 엄청난 노하우와 더불어 이녀석들과 함께한 인생, 묘생의 여정이 꼭 인생의 진리를 알려주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미운 네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은 소소한 행복을 가져오기도, 수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제부터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의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에피소드를 나열하기로 한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