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진 일기

가을 #2

by 경계선

입체감 있는 하늘.

질감 있는 공기.

낮게 내려온 구름.

은행잎 카펫 거리.

머플러를 무심히 휘감은 여자.

밤 늦도록 불 꺼지지 않는 커피숍.

카메라를 손에 든 무뚝뚝한 걸음.

그리고,

하늘을 향해 흰 손을 흔드는 너.



* 장소 : 울산 태화강변
* 사진, 글 : 나빌레라(navil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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