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금요일 기분 좋음

생각해 보기

by 안드레아


면바지와 면티 그리고 운동화로 출근한다.

회사에서 소박한 아침을 먹는다.

오랜 친구가 만나자는 소식을 전한다.

날씨는 화창하다.

목 뒷덜미가 조금 불편하지만 파스를 붙였다.


아버지와 조금씩 화해를 한다.


동료들의 미소가 밝다.


주말엔 그리운 얼굴들과의 테니스 약속이 있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쉬움